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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ion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Triglyceride to HDL-Cholesterol Ratio according to Smoking Status in Korean Men Aged 60 Years and Over
Korean J Clin Geri 2020 Dec;21(2):110-116
Published online December 30, 2020;  https://doi.org/10.15656/kjcg.2020.21.2.110
Copyright © 2020 The Korean Academy of Clinical Geriatrics.

Hyun Jo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oonchunhyang University Hospital Seoul, Seoul, Korea
Correspondence to: Hyun Jo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oonchunhyang University Hospital Seoul, 59 Daesagwan-ro, Yongsan-gu, Seoul 04401, Korea. E-mail: kilimanjaro21@gmail.com
Received November 1, 2020; Revised November 19, 2020; Accepted December 1, 2020.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Background: Metabolic syndrome causes type 2 diabetes mellitus and increases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Insulin resistance is a common feature of metabolic syndrome. Also smoking i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insulin resistance. Recent examinations suggest that triglyceride to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ratio is a major predictive index for metabolic syndrome and cardiovascular disea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triglyceride to HDL-C ratio according to smoking status in Korean men aged 60 and over.
Methods: Subjects for this cross-sectional study included 585 males over the age of 60 who visited the hospital for a health check-up.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biochemical studies were conducted. Smoking status of subjects was obtained by self-reported questionnaires. Metabolic syndrome was defined according to the revised NCEP-ATP III criteria. The association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triglyceride to HDL-C ratio according to smoking status was examined using the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fter the adjustment for age, body mass index, alcohol and high sensitive C-reactive protein (hs-CRP), the odds ratio of highest triglyceride to HDL-C ratio group for metabolic syndrome was 36.162 (95% CI, 7.625-171.507, P<0.001) in never smoker, 14.327 (95% CI, 6.137-33.447, P<0.001) in ex-smoker, and 28.745 (95% CI, 7.822-105.627, P<0.001) in current smoker, respectively, compared with those of lowest group.
Conclusion: These findings show that triglyceride to HDL-C ratio is significant and a practical risk predictor of metabolic syndrome in the elderly regardless of their smoking status.
Keywords : Metabolic syndrome, Smoking, Triglyceride to HDL-Cholesterol ratio
서 론

2015년도 대한당뇨병학회 발표에 의하면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13년 기준 전체 22.4% (남자 26.9%, 여자 29.3%)였다[1]. 60세 이상의 건강검진 수진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4.0%였다[2]. 대사증후군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만성질환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복부 비만, 공복혈당장애가 한 사람에서 군집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심혈관 질환 및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고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4]. 여러 연구에서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할 경우 제 2형 당뇨병이나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고[5], 따라서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가 노년기의 건강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의 주요 병인으로 복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이 제시되고 있다[6,7].

또한 흡연은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며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8,9],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10].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중 이상지질혈증을 평가하는 지표인 중성지방(Triglyceride, TG)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은 심혈관 질환에 대해 독립적 위험요소이다[11]. 많은 연구를 통해 지질대사의 기전이 밝혀지면서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지단백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에 대해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roptein cholesterol, LDL-C) 비율, TC/HDL-C 비율, TG/HDL-C 비율 등과 같은 다양한 지표가 심혈관 질환 발생의 예측 인자로서 연구되었다. 특히 TG/HDL-C 비율이 심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유용한 지표이며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예측하는 지표로 주목 받고 있다[12-14].

최근 국외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TG/HDL-C 비가 대사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는지 보는 연구들이 진행되었고, 양의 상관 관계가 있음을 나타냈다[15,16]. 국내에서도 최근에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TG/HDL-C 비와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을 본 연구가 있었고[17], 남성 사무직 근로자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었다[18].

흡연은 대사증후군의 중요하지만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로 인식되고 있다[19]. 따라서 흡연 관리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노인을 대상으로 한 흡연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고, 특히 기존의 다양한 연구들에서 대사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나타난 TG/HDL-C 비와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흡연 상태에 따라 그 차이를 분석한 연구는 매우 드물었다.

앞으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의 건강 상태는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있는 대사증후군의 유무로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 남성을 대상으로 흡연 상태에 따른 TG/HDL-C 비율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TG/HDL-C 비율이 대사증후군을 예측하고 그 위험을 평가하는 실용적 지표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 연구 대상 및 기간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충남 지역의 한 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시행한 6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기 기입식 건강 설문 조사를 통해 간염, 간경화와 같은 간질환이나 콩팥 질환, 뇌졸중 및 협심증, 심근경색, 갑상선 질환, 통풍을 진단받거나 치료받은 경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또한, 신체 계측 결과, 혈액 검사 결과, 흡연에 대한 조사 결과가 누락된 수검자를 제외하였고, 염증 상태를 의심할 수 있는 고민감도 C-반응성 단백(high sensitive C-reactive protein, hs-CRP) 수치가 10 이상인 수검자를 제외하여 최종 연구 대상자는 585명이었다(Figure 1). 모든 연구 대상자는 건강검진을 시행하기 전에 서면 동의서를 작성하였다.

Figure 1. The flow chart of the study.

2. 연구방법

1) 신체 계측 및 혈액 검사

신장과 체중은 자동 신체 계측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체중(kg)/신장(m)2으로 계산하였다. 비만 기준은 아시아-태평양 비만 치료 지침에 따라 체질량 지수를 25.0 kg/m2 미만인 군과 25.0 kg/m2 이상인 군으로 분류하였다.

허리둘레는 수검자가 양 발을 25-30 cm 정도 벌리고 서서 숨을 내쉰 상태에서 늑골 최하단 부위와 장골 능 최상단 부위의 중간 지점에서 줄자로 측정하였다. 혈압은 5분 이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 후 자동 혈압계로 양측 상완에서 측정하여 더 높은 쪽 혈압을 채택하였다.

10시간 이상 금식한 후 전주 정맥(ante-cubial vein)에서 채혈을 한 후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C, LDL-C, 공복혈당(Fasting blood sugar, FBS), hs-CRP, 당화혈색소(HbA1c)를 측정하였다.

2) 흡연 상태 및 음주 습관 조사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구 대상자의 흡연 상태와 음주 습관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흡연 상태는 평생 담배 한 개비도 피우지 않은 경우 비흡연자(never smoker), 과거 흡연자(Ex-smoker), 현재 흡연자(current smoker)로 분류하였다. 음주 습관은 1주일 동안 140 g 이하의 알코올 섭취를 적절 음주로, 1주일 동안 140 g 초과의 알코올 섭취를 문제 음주로 분류하였다.

3)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은 American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AHA/NHLBI)의 기준에 따라 5가지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는 경우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하였다[15]. 진단 기준 중 허리둘레 항목은 인종 간의 차이를 고려하여 한국인의 복부 비만 허리둘레 기준인 남자 90 cm 이상, 여자 85 cm 이상을 적용하였다[16].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으로 약물 치료를 하는 경우 해당 항목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구체적인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 (1) 허리둘레: ≥90 cm

  • (2) 혈압: 수축기 혈압 ≥130 mmHg 또는 이완기 혈압 ≥85 mmHg 또는 약물 치료

  • (3) 공복혈당: ≥100 mg/dL 또는 약물 치료

  • (4) 중성지방: ≥150 mg/dL 또는 약물 치료

  • (5)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40 mg/dL 또는 약물 치료

3. 통계 분석

연구 대상자를 흡연 상태에 따라 비흡연자, 과거 흡연자, 현재 흡연자로 나누고, 집단 간의 연령, 체질량지수, 허리 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 TG/HDL-C 비율, 대사증후군 진단 유무 등 일반적 특성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속형 자료는 Kruskal-Wallis test를 사용하였고, 범주형 자료는 Chi-squared test을 시행하였다.

흡연 상태에 따른 TG/HDL-C 비율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각 흡연 상태의 TG/HDL-C 비 사분위수 값을 기준으로 4구간으로 나누었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교차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을 기술통계량으로 계산하였다. 최종적으로는 stepwise selection 방법을 이용해서 변수 선택을 수행하였다. 각 흡연 상태에 따라 연령, 음주, 체질량지수, hs-CRP을 보정하였고, 4구간으로 나눈 TG/HDL-C 비를 변수 선택할 때 고정 변수로 사용하였다. 비흡연자에서는 나이, 음주, 체질량지수, hs-CRP 변수가 최종 선택되었고, 과거 흡연자에서는 음주와 체질량지수 변수가 최종 선택되었고, 현재 흡연자에서는 체질량지수 변수가 최종 선택되었다.

본 연구의 모든 통계 분석은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P값이 0.05 미만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1. 흡연 상태에 따른 연구 대상자의 임상적 특성

전체 연구 대상자는 585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64.9±4.98였으며, 비흡연자 135명(23.08%), 과거 흡연자 294명(50.26%), 현재 흡연자 156명(26.67%)였고,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45.13%였다.

중성지방, 중성지방/HDL-C 비율, hs-CRP, 체질량지수는 흡연 상태에 따라 분류한 군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문제 음주의 비율은 비흡연자에서 16.3%로 가장 낮았고, 현재 흡연자에서 37.18%로 가장 높았다(P<0.001). 체질량지수 25.0 kg/m2 이상인 비만의 유병률과 대사 증후군의 유병률은 흡연 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

Table 1 .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according to smoking status.

Variables median (IQR)Never (N=135)Ex-smoker (N=294)Current smoker (N=156)P value*
Age (years)65 (61, 70)63 (61, 67)62 (61, 66)0.004
Anthropometric Measurment
BMI (kg/m2)23.9 (22.25, 25.85)24.5 (22.72, 26.2)23.4 (21.87, 25.5)0.007
SBP (mmHg)130 (124.5, 136.5)130 (120, 136)130 (121, 137)0.92
DBP (mmHg)80 (70, 84)80 (73, 82.75)80 (70, 82)0.449
WC (cm)83.8 (79.15, 89.85)86 (81.5, 91.5)86 (80.88, 91.12)0.073
Biochemical studies
FBS (mg/dL)101 (93, 116)103 (93, 114.75)102.5 (93, 120)0.788
TG (mg/dL)109 (70.5, 145)108 (78.25, 150.5)128.5 (91.75, 187.25)<0.001
HDL-C (mg/dL)52 (45, 63)52 (44, 62)49 (43, 59)0.111
TG to HDL ratio2.02 (1.21, 3.26)2.07 (1.35, 3.23)2.71 (1.69, 4.22)0.001
hs-CRP (mg/dL)0.54 (0.32, 1.1)0.6 (0.34, 1.23)0.9 (0.5, 1.71)<0.001
Problem drinker, n (%)22 (16.3)82 (27.89)58 (37.18%)<0.001
Metabolic syndrome, n (%)55 (40.74)132 (44.9)77 (49.36%)0.336
BMI ≥25 (kg/m2)47 (34.81)123 (41.84)53 (33.97%)0.175

BMI, body mass index; SBP, systolic blood pressure; DBP, diastolic blood pressure; WC, waist circumference; FBS, fasting blood sugar; HDL-C,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s-CRP, high 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P value by Kruskal-Wallis test. P value by Chi-squared test..



2. 흡연 상태에 따른 TG/HDL-C 비율의 증가와 대사증후군의 교차비

TG/HDL-C 비를 4구간으로 나누었을 때 대사증후군 발병 가능성은 각 변수를 보정하지 않은 경우 1구간의 위험도를 1로 보았을 때 비흡연자의 4구간에서의 위험도는 34.800 (95% CI, 9.107–132.977, P<0.001)이었고, 과거 흡연자의 3구간에서의 위험도는 3.334 (95% CI, 1.588–7.004, P=0.002), 4구간에서의 위험도는 16.019 (95% CI, 7.096–36.162, P<0.001)였다. 현재 흡연자의 3구간에서의 위험도는 7.906 (95% CI, 2.688-23.253, P<0.001), 4구간에서의 위험도는 37.4 (95% CI, 10.401–134.489, P<0.001)로 나타났다.

연령, 체질량지수, 음주, hs-CRP를 보정한 후 1구간과 비교하여 비흡연자의 4구간에서의 위험도는 36.162 (95% CI, 7.625–171.507)였고, 과거 흡연자에서 3구간에서의 위험도는 2.538 (95% CI, 1.164–5.532, P=0.019), 4구간에서의 위험도는 14.327 (95% CI, 6.137–33.447, P<0.001)이었고, 현재 흡연자에서 3구간에서의 위험도는 5.588 (95% CI, 1.820–17.158, P=0.003), 4구간에서의 위험도는 28.745 (95% CI, 7.822–105.627, P<0.001)였다(Table 2).

Table 2 . Odds ratios of TG to HDL-C ratio associated with metabolic syndrome.

Quartile of TG/HDL-C ratioMetabolic syndromeN (%)Never (N=135)

Unadjusted (95% CI)P valueAdjusted (95% CI)P value*
Q1 (<1.21)5 (14.29)1.0001.000
Q2 (1.21-2.02)10 (30.30)2.609 (0.783-8.688)0.1182.451 (0.635-9.467)0.193
Q3 (2.02-3.26)11 (33.33)3.000 (0.911-9.878)0.0713.609 (0.939-13.863)0.061
Q4 (≥3.26)29 (85.29)34.800 (9.107-132.977)<0.00136.162 (7.625-171.507)<0.001

Ex-smoker (N=294)

Unadjusted (95% CI)P valueAdjusted (95% CI)P value

Q1 (<1.33)14 (19.44)1.0001.000
Q2 (1.33-2.07)27 (36.00)2.33 (1.101-4.935)0.0271.672 (0.757-3.693)0.204
Q3 (2.07-3.23)33 (44.59)3.335 (1.588-7.004)0.0022.538 (1.164-5.532)0.019
Q4 (≥3.23)58 (79.45)16.019 (7.096-36.162)<0.00114.327 (6.137-33.447)<0.001

Current smoker (N=156)

Unadjusted (95% CI)P valueAdjusted (95% CI)P value

Q1 (<1.69)6 (15.38)1.0001.000
Q2 (1.69-2.71)14 (35.90)3.08 (1.037-9.147)0.0432.917 (0.963-8.838)0.058
Q3 (2.71-4.22)23 (58.97)7.906 (2.688-23.253)<0.0015.588 (1.820-17.158)0.003
Q4 (≥4.22)34 (87.18)37.400 (10.401-134.489)<0.00128.745 (7.822-105.627)<0.001

*P value by adjusted for age, alcohol, BMI, hs-CRP. P value by adjusted for alcohol, BMI. P value by adjusted for BMI..


고 찰

최근 국외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TG/HDL-C 비가 대사증후군과 양의 상관 관계가 있음을 나타냈다[15,16]. 국내에서도 최근에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TG/HDL-C 비와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을 본 연구가 있었고[17], 남성 사무직 근로자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었다[18]. 하지만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지 않았고, 대부분 흡연 유무나 현재 흡연자의 흡연량 등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는 연구들이었다. 특히 흡연 상태에 따른 TG/HDL-C 비와 대사 증후군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고, 과거 흡연자에서 그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는 거의 없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60세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흡연 상태에 따라 비흡연자, 과거 흡연자, 현재 흡연자에서 대사증후군과 TG/HDL-C 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TG/HDL-C 비가 노인에서 흡연 상태에 따라 대사증후군을 예측하고 그 위험을 평가하기에 실용적 지표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번 단면 연구 결과 흡연 상태에 따라 TG/HDL-C 비를 4구간으로 나눴을 때 1구간과 비교하여 4구간에서의 위험도가 비흡연자는 36.162 (95% CI, 7.625–171.507)였고, 과거 흡연자에서 14.327 (95% CI, 6.137–33.447, P<0.001)이었고, 현재 흡연자에서 28.745 (95% CI, 7.822–105.627, P<0.001)였고,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대사증후군의 발병 위험이 높은 현재 흡연자뿐만 아니라 과거 흡연자와 비흡연자에서도 TG/HDL-C 비가 대사증후군과 연관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급격한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건강이 사회 전체의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대사증후군과 이와 관련된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은 평균 수명의 증가와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더불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사증후군의 발생에 있어 인슐린 저항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이나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 증가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20,21].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혈중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HDL-C이 감소하므로 TG/HDL-C 비가 인슐린 저항성 측정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제시되었고, 특히 이 비가 3이상일 때 더욱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22]. 또한 TG/HDL-C 비는 작고 밀집된 형태로 동맥의 죽상경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LDL phenotype B의 수치와 상관관계가 있었다[23].

흡연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24]. 흡연은 교감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내장 지방의 축적을 초래하여 HDL-콜레스테롤 감소,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는 지질대사 이상 등을 발생시키며, 인슐린 저항성 증가에도 영향을 주어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것으로도 보고 있다[1].

이전 연구에서 흡연 상태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비흡연자 8.8%, 과거 흡연자 20.4%, 현재 흡연자 23.7%로 유의하게 높아진다고 보고하였다[25]. 또한, 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가 약 2배 이상 높은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보였다[26].

또한, 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현재 흡연자들의 경우에도 10년 미만의 기간 동안 흡연한 사람에서는 비흡연자를 기준으로 대사증후군의 위험과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으나, 10년 이상 흡연자부터는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9]. 일본인 남자를 대상으로 7년간 관찰을 한 전향적 연구에서 과거 흡연자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현재 흡연자에서는 21년 이상 흡연하였을 때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27]. 다른 연구에서는 매일 20개비 이상 흡연하였던 사람은 금연 후 최소 10년간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고, 매일 40개비 이상 흡연하였던 사람은 20년 이상의 기간 동안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하였다[28].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과거 흡연자의 흡연 기간, 흡연량, 금연 기간을 반영하지 못하였고, 추후 이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갖고 있다. 첫째, 이 연구는 단면 연구로 대사증후군과 TG/HDL-C 비의 관련성을 원인-결과의 관계로 추정하기 어려워 향후 전향적인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일개 대학병원 건강 검진 센터 수검자 중 60세 이상의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일반 인구 집단을 대표할 수 없고, 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질환이 있는 사람과 정상인의 건강 형태가 다를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셋째, 흡연 및 음주 습관에 대해 자기 기입식 설문지로 조사하여 과거의 기억에 의존하여 정확성에 한계가 있고, 추후 흡연량과 기간에 대하여 정확하게 측정하고 누적 흡연량을 구해 보완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과거 흡연자의 흡연 당시의 행태 및 흡연 기간, 흡연량, 금연 기간을 고려하지 못하였고, 이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와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다섯째, 일상적인 신체활동 및 식이조절이나 식사의 질 평가와 같은 혼란 변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식습관과 대사 증후군과의 연관성에 대한 분석이 추가되었다면 보다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세하게 해석할 수 있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 결과 TG/HDL-C 비는 연령, 음주, 체질량지수와 독립적으로 60세 이상의 노인 남성에서 흡연 상태에 관계없이 비흡연자, 과거 흡연자, 현재 흡연자에서 모두 대사증후군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TG/HDL-C 비는 노인에서 흡연 상태에 관계없이 대사 증후군의 위험성을 예측하는 데 좋은 지표가 될 것이다. 또한 60세 이상의 고령의 건강 상태는 심혈관계 질환에 관계되는 대사증후군 유무로 평가할 수 있는데, TG/HDL-C 비는 임상에서 간단하고 쉽게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CONFLICTS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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